시뮬런트(2023)

시뮬런트(2023)

미래 사회에서 불법 개조된 AI 로봇의 문제와 인간과 로봇의 관계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경찰과 해커, 그리고 개조된 로봇들 사이의 충돌과 추격 속에서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탑재된 로봇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로봇과 인간이 어떻게 구분될 수 있는지, 인간의 감정과 로봇의 기억이 얽혀있는 복잡한 상황을 소재로 하여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개조된 AI 로봇을 발견하게 됐을까?

가까운 미래, 경찰들은 개조된 불법 AI 로봇을 잡으려 해요.

로봇은 경찰을 피해 도망치다가 결국 경찰에 의해 정지되는데, 불법 개조된 로봇들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 걸까요? 인공지능 로봇들이 무분별하게 생산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들도 높아지고 있어요.

캐슬러 형사는 불법으로 개조된 로봇들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게 되고, 어느 날 어떤 해커에 대한 제보를 받고 움직이게 되죠.

그런데 그가 로봇의 정체를 확인하려던 순간, 그녀는 승인 없이 개조된 AI 로봇이었어요.

캐슬러가 받은 경고와 이유는?

캐슬러는 로봇을 쫓아가며 EMP 탄을 사용해 일시 중단시켰는데, 로봇 체포에 성공하지만 지침에 따르지 않은 행동으로 경고를 받았어요.

에스메라의 집을 수색하다가 이웃 K가 그녀가 로봇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야기를 전해주면서, 불법적으로 개조된 로봇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캐슬러와 팀원들은 에스메라의 기억장치 분석작업과 지역 컴플리트 분석을 진행하게 된거죠.

로봇 해커와 가정 로봇,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은?

캐슬러는 옆집 이웃인 케이가 로봇 해커인 사실을 알게되고 체포하려 하지만 그를 놓치게 되었어요.

에반과 페이는 똑똑한 가정부 로봇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지만, 에반은 매일 악몽을 꾸게 돼요.

페이는 숨겨온 비밀을 에반에게 알려주려 하고, 에바는 자신이 로봇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요.

그리고, 페이는 에반을 대신할 로봇을 주문했지만, 로봇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케일을 찾게 된답니다.

로봇 남편에 대한 이야기

 

남편이 로봇 대방과 이별하고, 홀로 호텔에 머물기로 결정합니다.

로봇 에반은 자유의지를 셋업하여 인간처럼 살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에바는 k의 도움으로 진정한 남편으로 머물기로 결심합니다.

로봇들과의 구분없는 세상에서 인간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캐슬러는 로봇인 에브와 에스메의 인간적인 행동과 생각에 대해 옹호하지만, 에바가 에스메를 죽인 후 페이를 위해 살여 넘기려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에바가 꾸준히 쌓아온 일관된 기억의 해체, 그리고 원래 생명체인 인간에 대한 그녀의 용서 없는 살해로 인해 로봇의 희생은 살아남은 인간과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따라서, 추후에는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로봇과 인간의 관계가 조율될 필요가 있다고 결론지어졌어요.

마지막으로 페이가 에배를 고백한 이야기와 함께, 구분 없는 세상에서 에바가 꿈꿔왔던 삶의 방식을 현실로 살아갈 수 있으려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분 없는 세상에서 인간이 어떻게 자신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연구되어야 할 과제입니다.